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7.31 17:06:53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7/31 KOSPI 3,245.44(-0.28%) 한미 무역합의 속 주요국 대비 재정 부담 우려(-), 기관 순매도(-), 외국인·개인 순매수(+)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속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2분기 GDP 2개 분기 연속 성장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5.78(+21.31P, +0.6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288.26(+33.79P, +1.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3,227.46(-27.01P, -0.8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3,245.44(-9.03P, -0.28%)에서 거래를 마감.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도 속 7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이 7천억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이 7거래일만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00계약 넘게 순매도.
한미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것에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한국이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힘.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천500억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 추가로 한국은 1천억달러 상당의 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의 투자 목적을 위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또한, 이 액수는 향후 2주 내로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금액이 GDP 고려시 일본 등 주요국 대비 많아 재정 부담 우려가 불거짐. 아울러, 철강 제품의 관세 인하 품목 제외, 자동차 관세 15%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실망매물이 출회.
지난밤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압력을 받은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파월 의장은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에 대해 "거의 끝나간다고 보지 않는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며, 관세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아직 초기 단계"이고 "어떻게 진행될지 완전히 이해하려면 갈 길이 멀다"고 평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속 자동차 관세 15%에 대한 실망감 등에 기아(-7.34%), 현대차(-4.48%), HL만도(-4.26%), 현대위아(-4.13%), 현대모비스(-3.92%), 한온시스템(-3.24%)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 무역합의 속 철강 관세 유지 소식 등에 세아제강(-8.37%), KG스틸(-3.26%), 포스코스틸리온(-3.00%), POSCO홀딩스(-1.44%), 현대제철(-0.28%) 등 철강주도 하락. LG엔솔, 테슬라에 4680 원통형 배터리 공급 무산설 속 SK이노베이션(-7.94%), SK아이이테크놀로지(-4.97%), 삼아알미늄(-4.43%), 고려아연(-3.96%), 포스코퓨처엠(-3.46%), 율촌화학(-2.70%), LG에너지솔루션(-2.67%), 삼성SDI(-2.43%) 등 2차전지 관련주도 하락. 삼성전자(-1.65%)는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6개 분기 만에 최저치 기록 등에 4거래일만에 하락.
반면, 시총 2위 SK하이닉스(+3.80%)는 3거래일 연속 상승, 27만원선을 회복. 韓·美 관세협상 타결 속 1,500억 달러 규모 한미 조선협력 펀드 조성 소식 등에 한화오션(+13.43%), HD현대중공업(+4.14%), HD현대미포(+3.41%), HJ중공업(+1.83%), HD한국조선해양(+1.27%), HD현대마린솔루션(+5.14%)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미 무역합의 속 에이피알(+5.21%), 한국화장품제조(+5.09%), 한국화장품(+4.68%), 제이준코스메틱(+3.38%), 코스맥스(+3.07%), 한국콜마(+2.74%)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은 7,052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44억, 2,2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6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5계약, 5,025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7.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9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상승한 2.460%,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2.7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07.25에서 보합 마감. 외국인과 투신이 각각 3,983계약, 1,35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09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18.54 마감. 외국인이 2,772계약 순매수, 은행은 1,55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기아(-7.34%), 현대차(-4.48%), 삼성물산(-3.99%), 현대모비스(-3.92%), 삼성바이오로직스(-2.82%), LG에너지솔루션(-2.67%), KB금융(-1.68%), 삼성전자(-1.65%), POSCO홀딩스(-1.44%), 신한지주(-1.31%), 삼성생명(-1.10%), 셀트리온(-0.67%) 등이 하락. 반면, 한화오션(+13.43%), HD현대중공업(+4.14%), SK하이닉스(+3.80%), 카카오(+3.02%), 두산에너빌리티(+2.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4%), HD한국조선해양(+1.27%), NAVER(+0.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유통(-2.50%), 제약(-1.81%), 전기/가스(-1.24%), 화학(-1.21%), 금속(-1.17%), 의료/정밀기기(-0.85%), 보험(-0.85%), 운송/창고(-0.68%), 부동산(-0.60%), 금융(-0.30%), 전기/전자(-0.29%)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53%), 기계/장비(+2.09%), 비금속(+1.65%), 건설(+1.27%), 음식료/담배(+1.11%), 종이/목재(+0.80%), IT 서비스(+0.66%), 섬유/의류(+0.56%), 통신(+0.52%), 운송장비/부품(+0.2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45.44P(-9.03P/-0.28%)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준금리 동결 속 파월 Fed 의장 매파적 발언, 기업 실적 기대감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2분기 GDP 2개 분기 연속 성장 등에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3,275.78(+21.31P, +0.65%)로 상승 출발. 장 초반 3,288.26(+33.79P, +1.0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3,227.46(-27.01P, -0.83%)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3,245.44(-9.03P, -0.28%)에서 거래를 마감.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는 기관 순매도 속 7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이 7천억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기관이 7거래일만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00계약 넘게 순매도.
한미 양국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는 것에 합의. 트럼프 대통령은 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과 한국이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합의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힘.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천500억달러를 미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 추가로 한국은 1천억달러 상당의 LNG나 기타 에너지 제품을 구매하고, 한국의 투자 목적을 위해 큰 액수의 돈을 투자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 또한, 이 액수는 향후 2주 내로 이재명 대통령이 양자회담을 위해 백악관으로 올 때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
한미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코스피지수는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금액이 GDP 고려시 일본 등 주요국 대비 많아 재정 부담 우려가 불거짐. 아울러, 철강 제품의 관세 인하 품목 제외, 자동차 관세 15%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실망매물이 출회.
지난밤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된 가운데,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등으로 뉴욕증시가 하락압력을 받은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파월 의장은 "관세 영향의 불확실성에 대해 "거의 끝나간다고 보지 않는다",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며, 관세발 인플레이션에 대해서도 "아직 초기 단계"이고 "어떻게 진행될지 완전히 이해하려면 갈 길이 멀다"고 평가.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속 자동차 관세 15%에 대한 실망감 등에 기아(-7.34%), 현대차(-4.48%), HL만도(-4.26%), 현대위아(-4.13%), 현대모비스(-3.92%), 한온시스템(-3.24%)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 무역합의 속 철강 관세 유지 소식 등에 세아제강(-8.37%), KG스틸(-3.26%), 포스코스틸리온(-3.00%), POSCO홀딩스(-1.44%), 현대제철(-0.28%) 등 철강주도 하락. LG엔솔, 테슬라에 4680 원통형 배터리 공급 무산설 속 SK이노베이션(-7.94%), SK아이이테크놀로지(-4.97%), 삼아알미늄(-4.43%), 고려아연(-3.96%), 포스코퓨처엠(-3.46%), 율촌화학(-2.70%), LG에너지솔루션(-2.67%), 삼성SDI(-2.43%) 등 2차전지 관련주도 하락. 삼성전자(-1.65%)는 2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 6개 분기 만에 최저치 기록 등에 4거래일만에 하락.
반면, 시총 2위 SK하이닉스(+3.80%)는 3거래일 연속 상승, 27만원선을 회복. 韓·美 관세협상 타결 속 1,500억 달러 규모 한미 조선협력 펀드 조성 소식 등에 한화오션(+13.43%), HD현대중공업(+4.14%), HD현대미포(+3.41%), HJ중공업(+1.83%), HD한국조선해양(+1.27%), HD현대마린솔루션(+5.14%) 등 조선/조선기자재 테마가 상승. 한미 무역합의 속 에이피알(+5.21%), 한국화장품제조(+5.09%), 한국화장품(+4.68%), 제이준코스메틱(+3.38%), 코스맥스(+3.07%), 한국콜마(+2.74%) 등 화장품 테마도 상승.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상승, 중국, 홍콩은 하락.
수급별로는 기관은 7,052억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444억, 2,2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8,062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745계약, 5,025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87.0원으로 전거래일대비 4.9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6bp 상승한 2.460%, 10년물은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2.785%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07.25에서 보합 마감. 외국인과 투신이 각각 3,983계약, 1,354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09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5틱 오른 118.54 마감. 외국인이 2,772계약 순매수, 은행은 1,55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기아(-7.34%), 현대차(-4.48%), 삼성물산(-3.99%), 현대모비스(-3.92%), 삼성바이오로직스(-2.82%), LG에너지솔루션(-2.67%), KB금융(-1.68%), 삼성전자(-1.65%), POSCO홀딩스(-1.44%), 신한지주(-1.31%), 삼성생명(-1.10%), 셀트리온(-0.67%) 등이 하락. 반면, 한화오션(+13.43%), HD현대중공업(+4.14%), SK하이닉스(+3.80%), 카카오(+3.02%), 두산에너빌리티(+2.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4%), HD한국조선해양(+1.27%), NAVER(+0.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유통(-2.50%), 제약(-1.81%), 전기/가스(-1.24%), 화학(-1.21%), 금속(-1.17%), 의료/정밀기기(-0.85%), 보험(-0.85%), 운송/창고(-0.68%), 부동산(-0.60%), 금융(-0.30%), 전기/전자(-0.29%)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53%), 기계/장비(+2.09%), 비금속(+1.65%), 건설(+1.27%), 음식료/담배(+1.11%), 종이/목재(+0.80%), IT 서비스(+0.66%), 섬유/의류(+0.56%), 통신(+0.52%), 운송장비/부품(+0.2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3,245.44P(-9.03P/-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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