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 HP가 신청한 토너 카트리지 특허권 침해사건 조사
홍국기
입력 : 2023.01.12 06:00:01
입력 : 2023.01.12 06:00:01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12일 휴렛팩커드(HP)가 신청한 토너 카트리지 특허권 침해 조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특허권자인 HP(신청인)가 국내기업 A사(피신청인)를 상대로 지난해 11월 24일 조사를 신청한 것이다.
대상 물품인 토너 카트리지는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가루 형태의 토너 모듈이다.
신청인은 피신청인이 자사 현상기와 그 메모리 유닛 및 화상 형성 장치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토너 카트리지를 수입 판매해 불공정 무역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무역위는 조사 신청서 검토 결과 해당 제품을 피신청인이 수입해 국내에 판매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돼 조사를 개시했다고 설명했다.
불공정무역행위로 판정되면 수입·판매 중지 명령, 폐기처분 등 시정 조치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redflag@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
-
2
주요국 중앙은행 '골드러시'…한은은 11년째 제자리
-
3
“월급은 똑같은데 배춧값은 70% 올랐다”…무너진 생활 물가에 서민경제 비상
-
4
미국, K푸드 최대 시장 올랐는데…관세전쟁에 수출 빨간불
-
5
AI 거센 파도, 올라탈까 피할까…'인생 이모작' 갈림길
-
6
국내 상장사 5곳 중 1곳은 한계기업…8년 새 2.7배↑
-
7
[뉴욕증시-1보] 알파벳 실적 실망에도 저가 매수세…동반 강세
-
8
“고급 해산물 대표주자였는데”…10년새 반값으로 떨어진 이것, 왜?
-
9
[팩트체크] 로또복권은 현금으로만 구입할 수 있다?
-
10
미트박스, 주식등의 대량보유자 소유주식수 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