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사에 3개사 지원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09.27 10:22:48
입력 : 2023.09.27 10:22:48
IMM PE·VIG 파트너스·SG PE
향후 최종 2개사 선정
향후 최종 2개사 선정

혁신성장펀드(성장지원펀드) 운용사인 신한자산운용의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3개사가 지원했다.
27일 신한자산운용은 성장지원펀드 자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에 IMM PE, VIG 파트너스, SG PE 3개사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향후 최종 2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IMM PE는 3개사 중 가장 큰 규모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 확보한 출자확약서(LOC) 규모만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VIG 파트너스도 목표결성금액인 2500억 이상의 출자확약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SG PE는 한국자산관리공사로부터 구조혁신펀드 운용사로 선정돼 1100억 규모의 출자확약서를 확보하였고 추후 2500억까지 늘릴 것으로 전해졌다.
성장지원펀드는 글로벌 유니콘 기업 육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과 더불어 중소, 중견 기업의 도약을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다. 현재 규모를 확대하고 있는 기업에 대한 투자로 기술력은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 여력 등이 부족한 스케일업 단계의 기업들이 주요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장지원펀드 위탁운용금액은 총 800억원 이내이다. 각 펀드별 목표결성금액은 2500억원이며 심사 결과는 10월 중에 발표된다.
조성호 신한자산운용 특별자산운용팀장은 “본 사업을 통해 민간자금과 재정자금의 협업을 통해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과 중소, 중견기업 도약 지원이라는 국정과제 실행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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