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8월 산업생산 1.2% 증가…소비도 18개월만 최대 증가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입력 : 2024.09.30 08:02:18 I 수정 : 2024.09.30 08:16:36
입력 : 2024.09.30 08:02:18 I 수정 : 2024.09.30 08:16:36
지난달 산업생산이 자동차 및 반도체 생산 증가에 힘입어 4개월 만에 플러스로 돌아섰다.
소매 판매는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신·방송장비(-7.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22.7%), 반도체(6.0%)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와 밀접한 항목인 숙박·음식점(4.4%)과 도소매업(3.0%)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했다.
2023년 2월 4.0% 증가한 이후 18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매 판매는 4월(-0.6%)·5월(-0.2%) 감소에서 6월(0.9%) 증가로 돌아섰다가 7월(-2.0%) 다시 감소하면서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여왔다.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9%)의 판매가 줄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승용차 등 내구재(1.2%)는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보다 5.4% 줄었다.
건설기성도 1.2%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100.6으로 0.1p 내렸다.
소매 판매는 18개월 만에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3.7(2020년=100)로 전월보다 1.2% 증가했다.
4월 1.4% 증가했던 전산업생산은 5월(-0.8%)과 6월(-0.1%), 7월(-0.6%) 연이어 감소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증가세를 기록했다.
부문별로 보면 광공업 생산이 4.1% 늘면서 전체 산업생산 증가를 견인했다.
통신·방송장비(-7.1%) 등에서 생산이 줄었으나 자동차(22.7%), 반도체(6.0%)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보다 0.2%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내수와 밀접한 항목인 숙박·음식점(4.4%)과 도소매업(3.0%)에서 뚜렷한 증가세가 나타났다.
재화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 판매는 1.7% 증가했다.
2023년 2월 4.0% 증가한 이후 18개월 만의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소매 판매는 4월(-0.6%)·5월(-0.2%) 감소에서 6월(0.9%) 증가로 돌아섰다가 7월(-2.0%) 다시 감소하면서 들쭉날쭉한 흐름을 보여왔다.
신발·가방 등 준내구재(-0.9%)의 판매가 줄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2.7%), 승용차 등 내구재(1.2%)는 판매가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에서 투자가 모두 줄어 전월보다 5.4% 줄었다.
건설기성도 1.2% 감소했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98.2로 전월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 또한 100.6으로 0.1p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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