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횟수 제한 없이”…카카오뱅크, 해외계좌송금 수취수수료 면제
김민주 매경닷컴 기자(kim.minjoo@mk.co.kr)
입력 : 2024.10.02 14:08:34
입력 : 2024.10.02 14:08:34
카카오뱅크는 ‘해외계좌송금 받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부담하던 수취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해외계좌송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65일 24시간(일부 점검 시간 제외) 간편하게 외화를 송금할 수 있도록 구현한 서비스다. 해외 계좌에 외화를 송금하거나 해외 계좌로부터 외화를 수취할 수 있도록 양방향 송금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을 통해 ‘해외계좌송금 받기’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5000원의 수취수수료를 면제받게 된다. 기존 정책에 따르면 수취금액 100달러 이상 건의 경우 5000원의 수취수수료가 발생했으나, 이제부터는 금액·횟수 등 조건 없이 수취수수료가 모두 면제된다.
수취수수료 면제 정책은 2025년 9월 30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며, 카카오뱅크는 매년 적용 기간을 연장해나갈 계획이다.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DXVX, 회사합병 결정
-
2
코스닥 기관 순매수,도 상위20종목
-
3
중동 분쟁 격화에 방산주 강세…한화에어로 30만원선 탈환
-
4
코스피 기관 순매수,도 상위20종목
-
5
업(up)토버 기대했던 비트코인, 이란 공습에 첫날부터 4% 급락
-
6
KG모빌리티, 9월 자동차 판매량 7,637대, 전년동월대비 20.3% 감소
-
7
3분기에 올해 상승률 모두 토해낸 K-반도체 ETF
-
8
‘디지털 사이니지’ 벡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
9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도 상위20종목
-
10
중국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글로벌 증권가 “中비중 높은 카지노·반도체 주식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