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주용진

입력 : 2024.10.03 10:30:00
■ 이란 미사일 격퇴 이스라엘, 레바논 공세 강화…베이루트도 공습 이란의 대규모 미사일 공격을 막아낸 이스라엘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도심 등을 공습하며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더욱 높였다.

헤즈볼라도 로켓 200발 이상을 쏘는 등 이스라엘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거세게 맞섰으며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 지상군 병력 가운데 처음으로 전사자가 나오는 등 교전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헤즈볼라는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이슬람 저항군은 오늘 새벽 레바논 남부 오데이세 마을에 침입하려던 이스라엘 적군 보병 부대와 충돌했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24953009

이스라엘군 188기갑여단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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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언론 "尹대통령·日이시바, 내주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예정" 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가 내주 라오스에서 열리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일본 공영방송 NHK가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오는 9일 중의원(하원)을 조기 해산하고 라오스를 방문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윤 대통령이 지난 1일 취임한 이시바 총리와 직접 대면하는 것은 처음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3006852073 ■ 일단 '큰 병원'으로…작년 종합병원 이상 찾은 경증환자 늘었다 100병상을 넘게 갖춘 종합병원 이상의 큰 병원을 찾는 경증환자 수가 최근 수년 사이 꾸준히 줄다가 지난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종합병원 이상급 병원을 이용한 감기, 장염 등 경증질환 환자는 지난해 84만2천여명으로, 1년 전보다 3.4%가량 늘었다.

서울에서 이들 대형병원을 이용한 경증환자 수는 2019년 161만6천여명에서 매년 꾸준히 줄었으나, 지난해 반등한 것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57000530 ■ 임윤찬, 한국 피아니스트 첫 英 그라모폰상…특별상까지 2관왕 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윤찬은 2일(현지시간) 저녁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로 피아노 부문에서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의 그라모폰 수상은 처음이다.

임윤찬은 특별상인 '젊은 예술가'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3000551085 ■ 러 "한미동맹 핵 수준 격상…한반도 비핵화 불가능" 러시아는 한미 군사동맹이 '핵' 수준으로 성장한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2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성명에서 "한미 군사동맹이 한국 정부가 광고하는 것처럼 핵 수준으로 성장한 시점에서 한반도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 외교부가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부 장관의 북한 비핵화 관련 발언에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러시아 외무부의 반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3002400080 ■ 논란 끊이지 않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한달…24가정은 '중도취소' 필리핀 가사관리사 100명이 서울 시내 가정에 투입된 지 3일로 한 달째를 맞는다.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함께 추진한 이번 시범사업은 최저임금 적용을 둘러싼 논쟁 외에도 임금체불과 일부 가사관리사의 무단이탈, '통금' 등 한 달간 여러 논란을 끊임없이 낳았다.

정부가 내년 1천200명 규모 본사업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전문가들은 시범사업 초반에 잇따라 불거진 문제점들을 신중하게 점검.

개선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58000530 ■ 尹 "국익우선 국감돼야…숫자 적지만 일당백 각오로 임하길"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다가오는 국회 국정감사와 관련해 "우리는 숫자는 적지만 일당백의 각오로 임하고, 생산적인 국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파인그라스'에서 개최한 만찬 모두발언에서 "정쟁하고 야당과 싸우는 국정감사가 아니라 국익 우선의 민생 국감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당부했다고 신동욱 원내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의원들에게 "여러분이 어려운 여건에서 국감을 앞두고 있어서 여러 가지 당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한분 한분 만나서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라고도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72051001 ■ 10·16 재보선 선거운동 시작…여야, 첫날부터 유세장으로 10·1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3일 막을 올렸다.

기초자치단체장 4명(부산 금정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광군·곡성군)과 서울시 교육감 1명을 뽑는 '미니 재보선'이지만, 여야 지도부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유세장에 나가 '텃밭' 사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전남 영광을 제외한 기초자치단체 3곳에 후보를 냈다.

당 우세지역인 부산 금정구청장과 인천 강화군수 2곳에서의 승리를 기대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54400001 ■ 美CIA, 北정보원 온라인 모집…"련락 후 콤퓨터 사용리력 삭제"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북한, 중국, 이란에 있는 정보원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에 CIA와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해당 국가 언어로 안내했다.

CIA는 2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다크웹(Dark web·일반적인 검색엔진으로 찾을 수 없고 특정 프로그램을 써야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공간)에서 CIA를 안전하게 접촉할 수 있는 방법을 한글, 중국 표준어인 만다린, 이란에서 쓰는 페르시아어로 안내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CIA는 비슷한 방법으로 러시아에서 정보원을 모집했으며 이제 북한, 중국, 이란에도 이를 적용하려고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3003500071 ■ 10월 농산물값은…"배추는 1년 전보다 38% 비싸고 사과는 저렴" 이달에 배추와 무 등 채솟값은 1년 전보다 비싸지만, 사과와 배 등 과일 가격은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은 '농업관측 10월호' 보고서를 통해 이달 배추(상품) 도매가격이 10㎏에 1만5천원으로 1년 전보다 38.4%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가격 중 최대·최소를 제외한 3년 평균치인 평년 가격과 비교해도 42.9% 비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0021568000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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