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공동주택 사용검사 준비사항 점검…28개 사업장 대상
김용태
입력 : 2024.10.04 06:05:01
입력 : 2024.10.04 06:05:01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공사 중인 공동주택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용 검사 준비 사항을 점검하는 하반기 '찾아가는 공동주택 행정서비스'를 7일부터 18일까지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공동주택 사업장이 기반 시설을 조성하지 못하거나 사업 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입주민 재산권 제약 등 피해를 막고자 2023년부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2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맡는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건립을 위해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 사업장 중 현재 공사가 추진 중인 28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기반 시설 조성 사항과 사업 승인 조건 이행 여부 ▲ 설계 변경에 따른 사업 승인 변경 준비 사항 ▲ 민원 처리 상황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직접 협의해 입주 기일이 지연되지 않도록 해결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8개 사업장을 점검해 기반 시설 조성 12건, 승인 조건 이행 20건, 민원 처리 안내 7건 등 39건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구·군과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점검하며, 상반기에는 2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70건을 처리했다.
yongta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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