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ESG 경영 전수'…창원시, 기업·근로자 대상 환경교육
김선경
입력 : 2024.10.09 08:55:00
입력 : 2024.10.09 08:55:00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기업 경영자와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는 국내외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책들이 강화되는 가운데 지역 기업들도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최근 마산봉암공단 기업협의회 경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향후에도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역 기업에 환경교육 관련 공문을 보내 교육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교육은 외부 강사가 맡아 진행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기업의 전략, 구성원의 실천방안, 국내외 탄소중립 우수 사례 등도 배울 수 있다.
교육 문의는 시 환경정책과(☎055-225-4363)로 하면 된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기업 환경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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