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아직 내년 기대하기는 이르다”…목표가↓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11.07 07:38:58
입력 : 2024.11.07 07:38:58
대신증권은 7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내년 기대작 출시에 따른 모멘텀 발생은 아직 이른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39억원, 5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은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상회했다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3분기 실적을 두고 비핵심 사업부문 정리하면서 게임 본업으로의 집중은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내년 신작 10여 종 중 카카오게임즈는 프로젝트 Q(모바일 MMORPG)와 PC·콘솔 2종을 큰 기대작으로 언급하기도 했다.
내년 신작이 성공할 경우 다양한 장르와 플랫폼에서 개발, 퍼블리싱 역량을 모두 갖춘 회사로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기대감이 나온다.
다만 출시 일정은 모두 하반기로 신작 모멘텀 발생은 아직 이르다고 내다봤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대작들의 마케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말부터 주가에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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