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선, 유진·우리PE 컨소로부터 투자유치 나선다
나현준 기자(rhj7779@mk.co.kr)
입력 : 2024.11.08 15:23:28 I 수정 : 2024.11.08 16:21:56
입력 : 2024.11.08 15:23:28 I 수정 : 2024.11.08 16:21:56
국내 사모펀드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와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우리PE)가 컨소시엄을 차리고 산업용 전선업체인 서울전선에 대한 투자에 나섰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전선은 상장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서며, 유진PE·우리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다.
유진PE·우리PE 컨소시엄은 약 1600억원 안팎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절반을 에쿼티, 절반을 인수금융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케이블 제조사 서울전선은 지난해 매출기준 상위 7위권 중견 전선업체다. 0.6~35킬로볼트(㎸) 용량의 산업용 케이블이 주력이다.
국내 전선시장은 70여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대형 4사(LS전선·대한전선·가온전선·일진전기)가 수조원대 외형을 유지하며 규모를 갖춘 가운데, 경신전선·대원전선·서울전선·한미전선·넥상스코리아 등이 중견그룹을 이루고 있다.
서울전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70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1968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해 있다. 서울전선의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은 약 183억원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전선은 상장을 위한 투자유치에 나서며, 유진PE·우리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매각 주관사는 삼일PwC다.
유진PE·우리PE 컨소시엄은 약 1600억원 안팎을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절반을 에쿼티, 절반을 인수금융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케이블 제조사 서울전선은 지난해 매출기준 상위 7위권 중견 전선업체다. 0.6~35킬로볼트(㎸) 용량의 산업용 케이블이 주력이다.
국내 전선시장은 70여개사가 경쟁하고 있다. 대형 4사(LS전선·대한전선·가온전선·일진전기)가 수조원대 외형을 유지하며 규모를 갖춘 가운데, 경신전선·대원전선·서울전선·한미전선·넥상스코리아 등이 중견그룹을 이루고 있다.
서울전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702억원,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1968년 설립됐으며, 본사는 충청북도 음성에 위치해 있다. 서울전선의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은 약 18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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