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서 기후변화회의 무탄소에너지·원전확대 주목
신유경 기자(softsun@mk.co.kr)
입력 : 2024.11.10 17:38:05
입력 : 2024.11.10 17:38:05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11~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다. 올해 COP29에서는 2025년 이후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 등이 중점 논의된다.
10일 환경부는 김완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COP29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부 대표단은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교체 수석대표로 하며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됐다.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COP29에서는 2025년 이후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사국 간 자발적 협력을 가능하게 한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COP28에 이어 올해 총회에서도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탄소 감축 수단으로서 원전 확대에 대한 당사국 간 공감대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유경 기자]
10일 환경부는 김완섭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COP29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정부 대표단은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교체 수석대표로 하며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됐다. 총회에는 198개 당사국을 포함해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COP29에서는 2025년 이후의 신규 기후재원 조성 목표 등이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당사국 간 자발적 협력을 가능하게 한 파리협정 제6조 세부 이행규칙도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COP28에 이어 올해 총회에서도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탄소 감축 수단으로서 원전 확대에 대한 당사국 간 공감대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신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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