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장★테마동향
입력 : 2024.11.12 14:40:13
제목 : 오후장★테마동향
테마 동향 | 주 요 테 마 |
강세 테마 | 모듈러주택, 건설 중소형, 남북경협, 인터넷 대표주,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종합상사, 우크라이나 재건, 셰일가스(Shale Gas), 항공기부품 등... |
약세 테마 | 전선, 원격진료/비대면진 료(U-Healthcare), 뉴로모픽 반도체, 면역항암제, HBM(고대역폭메모리), 엠폭스(원숭이두창), CXL(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 모더나(MODERNA), 화장품, 반도체 장비, 맥신(MXene), 엔터테인먼트, 딥페이크(deepfake), 밥솥, mRNA(메신저 리보핵산), 코로나19(음압병실/음압구급차), 코로나19(치료제/백신 개발 등), 시스템반도체, 의료AI, 캐릭터상품, 국내 상장 중국기업, 줄기세포 등... |
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반도체 관련주 | 美 칩스법 폐지 우려 지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급락 등에 하락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시장에서는 美 반도체과학법(칩스법) 폐기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트럼프 당선인의 ‘미국 우선주의’로 인해 대표 반도체주의 대미(對美) 수출에 타격이 불가피한 것과 더불어 美 현지 공장 건설에 따른 보조금 지급 여부까지 불투명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모습. ▷아울러 미국 정부가 TSMC에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등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에 대한 중국 수출 제한 지시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짐. 美 상무부는 TSMC에 서한을 보내 AI 가속기나 그래픽처리장치(GPU) 구동에 사용되는 7나노미터(nm, 1nm=10억분의 1m) 이하의 첨단 반도체에 대한 중국 고객 인도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음. TSMC는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는 고객들에게 반도체 출하를 중단한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짐. 이에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역시 미국의 대중 7나노 이하 공정 기술 제공 금지 조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음. ▷지난밤 뉴욕주식시장이 트럼프 랠리 지속 등에 상승,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반면,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락 마감.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4.13(-2.54%) 하락한 5,156.39를 기록. 엔비디아(-1.61%), AMD(-0.41%), TSMC(-3.55%),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0%) 등이 하락. ▷한편, 최근 언론에 따르면, 중국 메모리 업체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CXMT)가 레거시(범용) 제품에 이어 선단 제품인 더블데이트레이트5(DDR5) 양산까지 성공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중국 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메모리 D램 시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음. 시장조상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내년 D램 생산량(비트 환산 기준)이 올해보다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배경으로 중국 CXMT(창신메모리)의 빠른 공급 확대를 꼽았음. 모건스탠리은 CXMT의 D램 생산량이 올해 전 세계 생산량의 10%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음. 일각에서는 2026년 마이크론을 제치고 업계 3위로 도약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리노공업, 한미반도체, 테크윙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또한, 비트나인, 에스피소프트, 솔트룩스, 폴라리스오피스 등 AI 챗봇(챗GPT 등) 및 제룡전기, 가온전선, 제룡산업, LS에코에너지, LS 등 전력설비/전선 테마도 하락. | |
은행 | 내년 은행 수익성 둔화 전망 등에 하락 |
▷언론에 따르면, 실물경제 둔화 가능성에 따른 대손비용 증가로 은행업의 내년 수익성이 소폭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음. 김영도 한국금융연구원 은행연구실장은 금융연구원이 개최한 '2025년 경제 및 금융 전망 세미나'에서 "은행업은 경제성장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업권 내외 경쟁이 심화하는 환경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망. 아울러, 내년 국내 은행의 당기순이익이 22조5천억원으로 올해 23조5천억원 대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 ▷특히, 실물경제 성장세가 다소 둔화하면서 대손비용이 올해보다 늘어나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내년 은행업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음. 금리 하락 시기 은행의 수익성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고, 조달 원천인 예금의 안정성도 낮아질 수 있기 때문이며, 가계대출 규제와 기업대출 경쟁 격화 등 우호적이지 않은 경영환경이 내년에도 지속할 수 있다고 예상. ▷이 같은 소식 속 카카오뱅크, 제주은행,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KB금융 등 은행 테마가 하락. | |
정유/ LPG(액화석유가스)/ 도시가스 | 국제유가 급락 영향 등에 하락 |
▷지난밤 美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달러 강세 및 中 수요 우려 지속 등에 급락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2.34달러(-3.32%) 하락한 68.04달러에 거래 마감. ▷전일(현지시간)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는 장중 한때 105.7을 넘어서면서 4개월여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음. 아울러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월대비 0.3% 오르는 데 그쳤으며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동월대비 2.9% 하락하면서 25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중국 정부의 지속적인 부양책 발표에도 내수가 쉽게 살아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S-Oil, GS, 극동유화, E1, 대성홀딩스, 예스코홀딩스 등 정유/LPG(액화석유가스)/도시가스 테마가 하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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