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먼데이 이후 코스피 2500 붕괴..투자 전략은?

입력 : 2024.11.12 16:51:41
보호무역주의 심화와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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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코스피 지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여파에 따른 달러 강세와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하락에 따른 반도체주 약세에 하방 압력을 받으며 2% 가까이 급락하여 2,5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09포인트(1.94%) 내린 2,482.5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2,5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 5일(2,441.55)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천306억 원, 1천9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3천332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특히 삼성전자(-3.64%)가 4년 4개월 만에 최저가인 5만 3천 원까지 내리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SK하이닉스(-3.53%) 역시 7거래일 만에 18만 원대로 주저앉았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99%), 셀트리온(-4.71%), 현대차(-1.90%), 기아(-2.85%) 등도 내렸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보다 8.8원 오른 1,403.5원을 나타내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보호무역주의 심화,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에 더해 간밤 미국 증시 내 주요 반도체주 급락에 국내 반도체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가 내린 것으로 또한 수출 및 이익 추정 하향이 지속되면서 한국 증시의 투자 매력에 대한 의문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 미국장과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는 국내 증시 연말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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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노광민 매니저는 “최근 뉴욕증시는 트럼프 랠리가 지속되며 다우 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44,000선을 돌파해 마감했는데 장 중 한때 44,486.70을 찍기도 했다”라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에 복귀하면 은행 관련 규제가 완화할 것으로 투자자들은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노광민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트럼프 랠리와는 반대로의 디커플링 현상을 보이며 트럼프 2기의 관세 영향으로 하락세를 지속하는 흐름이다”며 “변동성 장세가 진행 되는 가운데 트럼프2기를 앞둔 가운데 업종별 옥석가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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