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박인영
입력 : 2024.11.24 10:30:00
입력 : 2024.11.24 10:30:00
■ '반쪽' 사도광산 추도식 오늘 개최…야스쿠니 논란에 韓, 보이콧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일본 니가타현 사도광산에서 24일 오후 희생 노동자를 추도하는 행사가 열린다.
애초 한국 유족을 포함해 한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 대표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 문제 등으로 한국 외교부가 행사 하루 전 전격 불참을 선언하면서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했다.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17200073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2.3%로 낮출 듯…내년에 2% 넘나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전망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내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인해 경기 하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36500002 ■ '연세대 여파' 입시 지형 바꾸나…"의대부터 중위권大까지 영향" 법원이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전체적인 입시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은 의대와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합격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 1곳을 정하면 대기 순번을 받은 학생이 그 자리를 채우는 연쇄 이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전형에서는 모집 정원(250명)의 120.5%에 해당하는 3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11800530 ■ 또 사법리스크 시험대 오른 이재명…'위증교사' 내일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열흘 만에 또다시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선고한다.
만약 이번에도 금고형 이상 등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될 경우 사법리스크는 한층 고조된다.
반면 무죄를 포함해 금고형 아래 결과가 나오면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47500004 ■ 한동훈, '쇄신' 볼륨 다시 키울듯…당원게시판 논란은 부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달 말 이후 다시 한번 여권의 '쇄신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최고조에 달하고, 한편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이 28일 이뤄지고 나면 여권이 국민에게 '달라진 모습'을 각인시킬 때라는 인식에서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이후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한 촉구성 발언을 자제해 온 한 대표는 최근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개편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34900001 ■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올해 역대 최대 전망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올해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사범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직접 투약하거나 처방하는 것을 비롯해 제조, 유통, 소지한 사람을 통칭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20400004 ■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4006000009 ■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10년간 잡음이 끊이지 않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폐지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가계 통신비가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신사 간 지원금 경쟁으로 단말기 구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와 달리 가입자 유치 경쟁이 사그라들었고 단말기 교체 주기가 늘어난 만큼 인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24일 단통법 폐지안에 따르면 단통법에 들어있던 공시지원금 제도와 추가지원금 상한 규정은 사라졌고, 선택약정할인은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29500017 ■ '서민급전' 카드·저축銀 연체율 상승세…금융당국 "속도 주시"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44600002 ■ 언어재활사 시험 일주일 앞두고 "사이버大 출신 응시 불가"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을 불과 일주일가량 앞두고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출신의 '응시 불가'가 확정되면서 이미 접수된 원격대 졸업생들의 응시 원서가 무더기로 취소됐다.
2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오는 30일 제13회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시행을 앞두고 지난 22일 공지를 통해 원격대학 학위 취득자 등의 응시원서 접수 취소와 응시 수수료 환불을 안내했다.
언어재활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의 중재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42200530(끝)
애초 한국 유족을 포함해 한일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일본 측 대표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력 문제 등으로 한국 외교부가 행사 하루 전 전격 불참을 선언하면서 '반쪽짜리 행사'로 전락했다.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이날 오후 1시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사도광산 추도식'을 개최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17200073
■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 2.2~2.3%로 낮출 듯…내년에 2% 넘나 한국은행이 오는 28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하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내수 회복이 더딘 가운데 수출 증가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하고 있어 전망치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내년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따른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인해 경기 하방 압력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견해가 주를 이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36500002 ■ '연세대 여파' 입시 지형 바꾸나…"의대부터 중위권大까지 영향" 법원이 연세대학교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을 정지함에 따라 전체적인 입시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은 의대와 이른바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에 중복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서 합격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학 1곳을 정하면 대기 순번을 받은 학생이 그 자리를 채우는 연쇄 이동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24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연세대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 전형에서는 모집 정원(250명)의 120.5%에 해당하는 312명이 추가 합격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11800530 ■ 또 사법리스크 시험대 오른 이재명…'위증교사' 내일 선고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열흘 만에 또다시 사법리스크 시험대에 오른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을 선고한다.
만약 이번에도 금고형 이상 등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될 경우 사법리스크는 한층 고조된다.
반면 무죄를 포함해 금고형 아래 결과가 나오면 숨 고르기에 들어갈 수 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47500004 ■ 한동훈, '쇄신' 볼륨 다시 키울듯…당원게시판 논란은 부담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이달 말 이후 다시 한번 여권의 '쇄신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25일 위증교사 사건 1심 선고로 최고조에 달하고, 한편으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의 국회 재표결이 28일 이뤄지고 나면 여권이 국민에게 '달라진 모습'을 각인시킬 때라는 인식에서다.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 이후 윤 대통령 부부를 향한 촉구성 발언을 자제해 온 한 대표는 최근 대통령실과 내각의 인적 개편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34900001 ■ 매년 늘어나는 '마약 의사'…올해 역대 최대 전망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매년 증가해 올해 300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마약류 사범은 마약, 향정신성의약품, 대마 등을 직접 투약하거나 처방하는 것을 비롯해 제조, 유통, 소지한 사람을 통칭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24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20400004 ■ 엔비디아 젠슨 황 "삼성전자 HBM 승인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중"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메모리칩 납품 승인을 위해 최대한 빨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23일(현지시간) 홍콩 과학기술대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블룸버그TV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황 CEO는 삼성전자로부터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인 HBM3E 8단과 12단 모두 납품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4006000009 ■ 단통법 10년만에 폐지 수순…"단말기 싸질 것"vs"실효성 한계" 10년간 잡음이 끊이지 않던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의 폐지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소위원회를 통과했지만, 가계 통신비가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통신사 간 지원금 경쟁으로 단말기 구매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과거와 달리 가입자 유치 경쟁이 사그라들었고 단말기 교체 주기가 늘어난 만큼 인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에서다.
24일 단통법 폐지안에 따르면 단통법에 들어있던 공시지원금 제도와 추가지원금 상한 규정은 사라졌고, 선택약정할인은 전기통신사업법에 이관해 유지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2129500017 ■ '서민급전' 카드·저축銀 연체율 상승세…금융당국 "속도 주시" 경기 악화로 서민들의 급전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와 저축은행의 연체율이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등 대표적인 '서민급전'을 제공하는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다.
카드사 연체율은 카드 대금, 할부금, 리볼빙, 카드론, 신용대출 등의 1개월 이상 연체율을 뜻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44600002 ■ 언어재활사 시험 일주일 앞두고 "사이버大 출신 응시 불가" 언어재활사 국가시험을 불과 일주일가량 앞두고 사이버대 등 원격대학 출신의 '응시 불가'가 확정되면서 이미 접수된 원격대 졸업생들의 응시 원서가 무더기로 취소됐다.
24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오는 30일 제13회 1·2급 언어재활사 국가시험 시행을 앞두고 지난 22일 공지를 통해 원격대학 학위 취득자 등의 응시원서 접수 취소와 응시 수수료 환불을 안내했다.
언어재활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이들의 중재와 재활을 담당하는 전문가로, 1급과 2급으로 나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1123042200530(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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