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10호 종투사 도전장

최근도 기자(recentdo@mk.co.kr)

입력 : 2024.11.25 17:54:04
자기자본 3조 달성, 지정 신청





대신증권이 10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에 도전한다. 별도 기준 자기자본 3조원을 충족하면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대신증권은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했다.

2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최근 금융위원회에 종투사 지정을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종투사 자격요건의 지속성을 따질 것으로 보이는데, 약 5개월간 자기자본 요건을 맞추고 있어 지속성은 무난히 인정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청 후 실사, 증권선물위원회, 금융위 의결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2025년 상반기에 종투사로 지정받을 전망이다.

이어룡 대신파이낸셜그룹 회장은 연초 신년사에서 "그룹의 올해 전략 목표는 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달성과 초대형 증권사로의 진출"이라며 의욕을 내비친 바 있다..

현재 종투사는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KB·삼성·하나·신한투자·메리츠·키움 등 9개사다.

[최근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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