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점 프랜차이즈 증가에도 자동화로 종사자는 되레줄어
류영욱 기자(ryu.youngwook@mk.co.kr)
입력 : 2024.12.24 17:48:26
입력 : 2024.12.24 17:48:26
지난해 문구점 프랜차이즈(가맹점) 점포가 10% 이상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종사자 수와 매출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직원을 고용하지 않는 무인 점포 증가와 맞물려 '고용 없는 창업'이 늘어난 것이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프랜차이즈(가맹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프랜차이즈 문구점 수는 2387개로 전년 대비 11.6%(249개) 증가했다. 전체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가 30만1327개로 이전보다 5.2%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는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문구점 프랜차이즈 증가율은 전체 업종 중 외국 음식점(13.6%)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류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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