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분향소 조문
김아람
입력 : 2025.01.01 12:40:06
입력 : 2025.01.01 12:40:06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SK그룹 회장)이 1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께 박일준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대한상의 임원들,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장) 등과 함께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무거운 표정으로 묵념을 마친 최 회장은 조문록에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경제계가 힘을 보태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최 회장은 이날 오전 SK그룹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도 이번 참사와 관련해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애도했다.
대한상의는 오는 3월 열리는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서 참사 피해자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등 애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날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도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는 등 여객기 참사에 대한 경제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rice@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MS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연간 800억달러 투자할 것"
-
2
崔대행 "국가애도기간 마지막날…지자체별 합동분향소 자율연장"
-
3
"고액·상습 체납자 꼼짝마" 부산 기장군 '38세금징수팀' 출범
-
4
[IPO챗] LG CNS 등 7개사 신규 수요예측 돌입…공모주 투심 풀릴까
-
5
[다음주 경제] 경상수지, 7개월 연속 흑자 이어졌나
-
6
[영상] 휴머노이드 로봇에 드론까지…기술력 과시하는 중국
-
7
'본사 점거농성' 택배노조, CJ대한통운에 2.6억 배상 판결
-
8
평택시, 도심 관통 경부선 철도 지하화 추진
-
9
[인사] 국세청
-
10
[위클리 스마트] "AI가 예측한 남은 수명 51년 325일"…'데스클락' 정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