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청년농 지원 확대…온·오프라인 전문관 운영
전재훈
입력 : 2025.04.27 13:19:56
입력 : 2025.04.27 13:19:56

대구 중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더현대 대구 식품관에서 청년 농부들이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모습.[현대그린푸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453340]는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모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전문관을 만들어 청년농 지원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는 농촌 소멸 방지에 기여하고 프리미엄 농산물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청년 농부 육성 프로젝트인 '청년사계'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청년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을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하는 것 외에도 공식 온라인몰 '그리팅몰'에 청년 농부 전문관을 만들어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식품관에 별도 공간을 만들어 '월간 청년 농부'를 소개하고 해당 농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등 청년사계를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청년사계 프로그램이 성과를 내고 청년 농업인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아져 참여 지원이 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지원 대상을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kez@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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