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케' 카드 게임 '니벨 아레나', 중화권 지역 수출

김주환

입력 : 2025.07.01 10:23:52


승리의 여신 니케: 니벨 아레나
[대원미디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국내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및 보드게임 전문 개발사 젬블로컴퍼니는 '승리의 여신: 니케' 카드 게임 '니벨 아레나'를 중화권 지역에 수출했다고 1일 밝혔다.

'니벨 아레나'는 독점 총판인 대원미디어[048910]를 통해 대만·마카오·홍콩 지역에 이어 지난달 16일 중국까지 수출이 성사되며 중화권 전역으로 유통 지역을 확장됐다.

젬블로컴퍼니가 개발한 '니벨 아레나'는 시프트업[462870]이 개발한 인기 모바일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지식재산(IP)을 기반으로 제작된 1:1 전략 대전 카드 게임이다.

다양한 유닛, 아이템, 스킬 카드를 조합해 전략적으로 덱을 구성하고 대결을 펼치는 구조로, 레벨업 시스템과 누적 대미지에 따라 카드의 크기와 효용이 확장되는 독특한 룰이 더해져 플레이의 몰입감을 높인다.

'니벨 아레나' 카드 구성
[대원미디어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니벨 아레나' 해외판은 TCG 마니아층이 두꺼운 일본 시장을 겨냥해 일본어판으로 우선 출시됐으며, 올해 하반기 영문판 출시도 예정돼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니벨아레나의 이번 중화권 수출은 한국 TCG의 경쟁력이 해외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원작 IP의 글로벌 인지도와 시장성을 바탕으로 니벨아레나 역시 글로벌 TCG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jujuk@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7.01 22:23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