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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국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탑이 13일 강남에 국내 첫 매장을 연다.

윙스탑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강남 1호점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윙스탑은 뼈가 있는 클래식 윙과 순살 윙, 텐더 등을 선보인다.

맛은 레몬페퍼, 갈릭 파마산, 망고 하바네로 등 9가지다.

치킨과 함께 감자튀김, 어니언 링 등 사이드 메뉴와 디저트 메뉴로 츄러스도 제공한다.

마이클 스킵워스 윙스탑 최고경영자(CEO)는 국내 시장 진출에 대해 "윙스탑 스타일의 치킨을 (한국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윙스탑은 KFC, 파파이스 등과 함께 미국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꼽힌다.

1994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시작해 현재 10여개국에 1천9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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