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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은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제품을 설을 앞두고 본격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직접 설립한 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과 고구마, 사과, 참깨, 들깨, 해바라기 씨 등을 가공한 고구마 찹쌀 파이, 사과 주스, 참기름, 들기름, 해바라기유, 딸기잼을 생산해 판매를 시작했다.

유지류 세트와 고구마 찹쌀 파이는 10박스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한다.

가공 제품은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고 군 농산물가공지원센터(☎ 070-7576-0533)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가공제품 품목을 다양화하고 소비시장을 확대해 농외소득 증가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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