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60대 근로자, 검사용 기구에 맞아 숨져
박성제
입력 : 2023.05.19 11:12:53
입력 : 2023.05.19 11:12:53

[촬영 안철수,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18일 오후 2시 55분께 부산 강서구에 있는 분사기 제조공장에서 60대 A씨가 압력에 의해 폭발한 기구에 맞아 숨졌다.
당시 A씨는 밸브 누출 검사를 하기 위해 압력 검사용 기구(지그)를 돌리며 질소를 투입하던 중 압력에 의한 폭발로 튀어나온 기구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 공장에서 조립 검사원으로 근무하고 있었다.
고용노동부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여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psj19@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