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TSMC 2022 4분기 순이익 전년 대비 78% 급증

삼성, 파운드리 TSMC 추격 위한 M&A 가능성 전망 [수혜주 확인] (비번 1544)



대만 최대 반도체 기업인 TSMC의 작년 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TSMC의 4분기 순이익이 2959억대만달러 (약 12.1조원)를 달성해 전년 동기 보다 (1662억대만달러) 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TSMC 최대 경쟁자인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14년 이후 처음으로 4조원대로 전년 대비 69% 급감해 불경기에도 반도체 파운드리 수요가 급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TSMC와는 대조된 실적을 보였다.


이는 삼성전자의 뼈 아픈 부분이다.


삼성전자의 강점은 반도체 (D램, 낸드플래시) 즉 메모리 분야에서 강한 반면 비메모리 분야인 파운드리에서는 TSMC 보다 20% ~ 30%에 불과한 반도체 IP를 보유 해 삼성의 최대 파운드리 취약점이다.


삼성의 4분기 반도체 매출액은 TSMC보다 적은 19조~20조원 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어 세계 반도체 1위 회사는 작년 3,4분기 기분 대만의 TSMC가 된다.


이처럼 메모리 반도체 업황 부진의 직격탄을 맞은 삼성은 비메모리 분야인 파운드리 분야를 키우기 위해선 M&A가 가장 유력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작년 글로벌 투자은행 출신 M&A 전문가인 마코 치사리 부사장이 합류한 상황이다.


삼성이 본격적으로 파운드리 M&A에 나서게 된다면 투자자들은 어떤 핵심주를 주목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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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대표는 “최근 뉴욕 증시는 올해 인플레이션이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71% 오른 1만1079.16으로 장을 마쳤다”라며 “본격적으로 메가뱅크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다가 오면서 시장은 미국 대기업들이 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초체력이 어떻게 대응하게 될지 여부가 체크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대표는 “국내 증시는 9일 동안의 상승세를 마감하며 그 동안 단기 상승 흐름에서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는 0.85% 내린 2379.39로 하락 마감했다”라며 “설 앞두고 여행과 항공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이 반도체 TSMC를 추격하기 위해 비모메리 파운드리 분야에서 M&A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관련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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