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AI 챗GPT는 구글을 대체 할 것인가?

KT도 한국형 대화형 AI 서비스 상반기 출시 기대 [수혜주 확인] (비번 1544)



세계 최대 인공지능 연구소 ‘오픈AI’가 지난해 11월 30일 대화형 인공지능 ‘챗(Chat)GPT’를 공개했다.


챗GPT 공개 이후 단 일주일 만에 이용자 100만 명을 돌파하며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챗GPT는 대화형 AI 챗봇으로 인간과 대화하면서 맥락에 따라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이메일, 에세이, 소프트웨어 코드 등도 작성할 수 있으므로 일각에서는 챗GPT가 향후 구글을 대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미국 최대 테크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챗GPT에 10억 달러를 투자했으나 최근엔 100억 달러를 추가 투자 협상을 진행 중이다.


이는 미래 웹3.0은 AI 기반의 챗GPT가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대체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다.


챗GPT 기업가치가 290억 달러 (약36.8천억)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KT가 한국형 챗GPT를 올해 상반기 중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챗GPT는 1750억개의 파라미터 (매개변수)를 사용하는 GPT-3을 기본 모델로 채택하고 있지만 KT가 선보일 한국형 챗GPT의 파라미터는 2000억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어에 특화된 형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챗GPT 열풍을 구글은 매우 경계하는 가운데 증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주목해야 할 관련 핵심 수혜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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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김태윤대표는 “전일 뉴욕 증시는 실적 시즌을 맞이하며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주가가 엇길리는 모습을 보이며 테슬라가 7% 급등한 영향으로 나스닥은 0.14% 오른 1만1095.11로 장을 마쳤다”라며 “골드만삭스가 4분기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하락한 13.3천만달러를 기록, 10년만에 최악의 어닝 쇼크를 기록한 영향으로 다우 지수는 1.14% 하락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윤대표는 “국내 증시는 글로벌 주요 경제지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숨고르기에 들어가면서 이틀 연속 약보합을 기록해 0.47% 내린 2368.32로 거래를 마감했다”라며 “유로존 12월 소비자물가의 경우 시장 예상치가 전년 대비 9.2%로 전월(10.1%)에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가 100억 달러 추가 지분 협상을 벌이고 있는 오픈 AI의 챗GPT가 구글 검색 엔진을 대체할 가능성이 대두 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핵심 수혜주를 주목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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