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보증금 10년간 무이자 지원

홍인철

입력 : 2023.06.19 10:52:35


신혼부부 임대주택
[연합뉴스TV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을 최장 10년까지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임대보증금은 최대 2천만원 한도 내 무이자이며, 내달 14일까지 시청 주택과(☎ 063-859-5549)에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익산 시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전북개발공사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영구·국민·행복주택·통합 공공임대주택·기존 매입임대주택) 등의 입주 자격을 갖춘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다.

지원 기간은 6년까지지만,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최대 8년까지, 2자녀 이상은 4년을 연장해 최대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금은 신청 후 확인을 거쳐 이르면 7월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신혼부부들의 주거 마련을 위한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고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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