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10품, 새 디자인 입고 소비자 공략…상자 디자인 리뉴얼
소규모 소비 트렌드 겨냥한 혼합 상품 프리미엄 패키지 개발도 완료
이은파
입력 : 2023.06.30 15:01:09
입력 : 2023.06.30 15:01:09

[부여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지역 농산물의 폭넓은 소비층 확보를 위해 방울토마토와 멜론 등 부여 10품 상자 디자인을 리뉴얼하고 소규모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혼합 상품 프리미엄 패키지 개발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여 10품 상자는 2004년 지역 공동브랜드인 굿뜨래 개발 직후부터 줄곧 승인조직이 자체적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군은 전국 소비자의 호기심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상자 디자인 일관성 등에 중점을 두고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추진해 부여 10품 개별 패키지 디자인과 혼합 프리미엄 상품인 멜론·샤인머스캣, 대추방울토마토·대추토마토즙, 밤·왕대추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마쳤다.
군은 오는 9월 말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굿뜨래몰 등을 통한 혼합 패키지 상품을 선보이기로 하고 다음 달 5일까지 굿뜨래 프리미엄 패키지 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박정현 군수는 "패키지 디자인은 농산물의 신뢰를 결정하는 중요한 매체지만, 그동안 군은 상품화를 위한 연출과 명품 굿뜨래 브랜드 이미지 부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며 "이번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고품격 농산물과 브랜드의 가치를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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