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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24일 자로 '킬러 규제 개혁 전담팀'과 '식품 허브 지원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규제 개혁 전담팀은 정부 방침에 따라 기업 입주·운영을 저해하는 이른바 '킬러 규제'를 걷어내고 기업 친화적 개발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또 식품 허브 지원 전담팀은 네덜란드 등 해외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새만금을 세계적인 식품 가공·무역 특화단지로 조성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을 미래 산업의 전략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전담팀을 새롭게 구성했다"며 "새로운 조직을 활용한 적극 행정으로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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