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테슬라, 사이버트럭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제품 완성

2019년 11월 이후 150만대 사전 예약, 오는 9월 출시 [수혜주 확인]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2023년 9월에 드디어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2019년 11월에 처음 공개한 이 차량에 대해 150만대 이상의 예약을 받았지만, 생산과 배송은 여러 차례 연기되었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 기가팩토리에서 첫 번째 사이버트럭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차체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져 내구성과 부식 방지를 위해 도장 작업이 필요 없다.


사이버트럭은 기존의 픽업트럭과는 전혀 다른 모습과 기능을 갖춘 혁신적인 차량의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스포츠카보다 빠른 가속력, 14,000 파운드 이상의 견인력, 500마일 이상의 주행거리, 금고형 적재공간,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온보드 파워 및 에어컴프레셔 등 다양한 장점을 자랑한다.


또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 재료와 같은 초경성 냉간 가공 강철 합금으로 만들어져 내구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의 혁신적인 비전을 반영한 차량으로, 기존의 픽업트럭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 사이버트럭 출시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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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박수범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지수를 견인한 가운데 중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표명하고, 원유 공급이 조절되자 국제 유가가 오르며 나스닥은 전장보다 26.06포인트(0.19%) 상승한 14,058.87로 마감했다”라며 “투자자들은 오는 25~26일 예정된 미국 중앙은행(Fed)의 FOMC 회의를 주시하는 가운데 시장에서는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수범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물 출회 확대에도 개인 순매수가 지수의 하방 압력을 방어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이차전지와 엔터주 강세, 외국인 매수 유입으로 상승세를 유지했다”라며 “업종별로는 전기장비(16.05%), 무역회사와 판매업체(10.87%), 비철금속(8.67%) 등이 상승 마감했고 해운사(-5.37%), 항공사(-4.16%), 문구류(-4.14%) 등은 하락 마감한 가운데 오는 9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본격적으로 출시 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2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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