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증권사, 2분기 충당금 5천억원 적립…주식 폭락 등 대비
입력 : 2023.08.10 10:36:53
국내 증권사들이 무더기 주식 폭락 사태 등으로 인한 손실에 대비해 수천억 원의 충당금을 적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 등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 국내 10대 증권사들이 2분기에 CFD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부실 위험에 대비해 쌓은 충당금 규모는 약 5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정책금융지원을 적극 활용해 위험 관리를 하고 상환 안정성이 높은 우량 사업장 위주의 신규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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