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코스피 새내기주’ 넥스틸, 공모가 대비 3%대 상승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입력 : 2023.08.21 10:23:58
입력 : 2023.08.21 10:23:58

올해 처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넥스틸이 거래 첫날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 10분 현재 넥스틸 주가는 공모가(1만1500원) 대비 390원(3.39%) 오른 1만189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1만3800원까지 올랐지만, 현재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 상장한 코스닥 중소형 새내기주들의 상장 당일 주가 상승세를 고려하면 이날 주가 흐름은 부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넥스틸은 지난 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23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하단인 1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실시한 일반 공모 청약에서도 4.13대 1의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1990년 1월 설립된 넥스틸은 종합 강관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인 유정관과 송유관 등을 제조해 미국 등 전 세계에 수출·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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