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에이드 상한가...대유위니아그룹 경영난에 몰리는 단기자금

고득관 매경닷컴 기자(kdk@mk.co.kr)

입력 : 2023.10.11 11:24:24
위니아가 선보인 2024년형 딤채 신제품. [제공 : 위니아]


대유위니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잇따라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지만 증시에서는 변동성을 노린 단기자금이 유입되면서 그룹주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위니아에이드는 전일대비 345원(30.00%) 오른 1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니아에이드는 전날 22.03%나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상한가로 돌아섰다.

다른 그룹주들의 주가 상황도 마찬가지다. 대유에이텍도 장 초반 상한가에 육박하는 25%선까지 올랐다가 현재 15.57%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대유에이피 역시 26% 뛰었다가 현재 8.85% 상승 중이다.

대유위니아그룹은 5개 계열사가 증시에 상장돼있다. 이중 대유플러스, 위니아 두곳이 각각 지난달 25일, 지난 5일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위니아전자도 지난 20일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기사 관련 종목

02.05 15:30
대유에이텍 1,040 5 -0.48%
DH오토리드 2,200 0 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02.06 04:10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