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폴더블 플립5.폴드5 올해 역대 최다 판매 전망

MX/네트워크 부문 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 수준 [수혜주 확인]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67.00조원(전년동기대비 -12.73%), 영업이익 2.40조원(전년동기대비 -77.88%)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3분기만에 다시 조단위 영업이익을 기록하게 되었다.
올해 1분기와 2분기는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각각 6.4천억, 6.6천억원을 기록했었다.


하지만 다시 MX/네트워크 부문 사업부 3분기 영업이익이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전분기 3조400억원을 큰 폭으로 넘어섰다는 분석이 제기되며 폴더블폰 스마트폰의 판매량 증가로 조단위 영업이익을 복귀하게 되었다.


올해 8월 삼성전자의 야심작인 폴더블폰 플립과 폴드5가 사전 예약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100만대를 돌파하며 모바일 트렌드가 기존 사각형 폰 모양에서 접히는 폴더블폰으로의 전향이 이뤄지고 있다.


애플은 아직도 폴더블폰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폴더블폰 플립.폴드5를 내놓고 있다.


이미 폴더블폰에선 경쟁상대가 없는 상황과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앞으로 반도체 업황이 살아나게 된다면 앞으로 삼성전자는 또다시 역대급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 된다.


앞으로 삼성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급증한다면 관련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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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매일경제TV MBN골드 조기준 매니저는 “전일 뉴욕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관계자들의 비둘기파적 발언으로 국채 금리가 하락한 영향으로 나스닥 종합지수는 78.61포인트(0.58%) 상승한 13,562.84에 마감했다”라며 “중동사태에 대해 아직 낙관적이지만, 전쟁이 다른 국가로 확산하면 이런 상황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기준 매니저는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11일 삼성전자 등 기업들의 3분기 실적 호전에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전장 대비 2% 가까이 상승했다”라며 “최근 코스피가 상대적으로 더 부진했던 만큼 이날 아시아 증시에서 상승폭이 가장 높게 나타나는 양상인 가운데 삼성의 폴더블폰 판매량이 역대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되기 때문에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략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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