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슬라'의 침몰 … 주가 90% 떨어졌다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입력 : 2023.10.19 17:41:42 I 수정 : 2023.10.19 19:05:58
입력 : 2023.10.19 17:41:42 I 수정 : 2023.10.19 19:05:58
미국 증시 상장 해운사인 '짐 인티그레이티드 시핑 서비스(ZIM)'가 해운 업황 둔화에 따른 실적 악화에 주가가 상장 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짐은 한때 기록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짐슬라(짐+테슬라)'라고 불린 종목이다.
18일(현지시간) 짐 주가는 4.08% 하락했다. 짐 주가는 올해에만 45%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운임지수가 급등하자, 짐 주가는 9배 상승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고 해운 슈퍼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인식에 운임지수가 급락하면서 짐 주가는 2022년 고점 대비 90% 하락했다.
[차창희 기자]
짐은 한때 기록적인 주가 상승률을 보이며 '짐슬라(짐+테슬라)'라고 불린 종목이다.
18일(현지시간) 짐 주가는 4.08% 하락했다. 짐 주가는 올해에만 45%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운임지수가 급등하자, 짐 주가는 9배 상승했다. 다만 경기 침체 우려가 불거지고 해운 슈퍼사이클이 종료됐다는 인식에 운임지수가 급락하면서 짐 주가는 2022년 고점 대비 90% 하락했다.
[차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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