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검은사막' 신규 클래스와 이벤트로 연말 유저 몰이 '박차'


대한민국 대표 PC MMORPG들이 신규 클래스를 앞세워 겨울 유저 몰이에 나선다.
2023년 마지막 달력을 장식하기 위한 게임사들의 분주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중 지난 주말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던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은 같은 시기에 비슷한 행보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두 게임은 같은 날인 20일 '신규 클래스'를 업데이트함과 동시에 '쾌속 성장'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며 기존 유저 만족과 신규 유저 유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는 지난 윈터 쇼케이스를 통해 깜짝 공개했던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20일 공식 출시했다.
브레이커는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무도가 직군 클래스로 민첩한 기동성과 적을 몰아치는 스킬 연계가 특징이다.
스킬의 종류에 따라 기력/충격 에너지를 소모하며 하나의 에너지를 사용하면 다른 에너지가 충전되기 때문에 유연한 스킬 연계가 요구된다.
브레이커 업데이트와 함께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 이벤트는 1580레벨 까지 성장을 지원하며, 해 당 구간에 필요한 성장 재료 지원 및 비용 할인, 재련 성공 확률 상승 등 풍성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펄어비스는 20일 검은사막 및 검은사막 모바일에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전 세계 동시 업데이트했다.
중력과 망치를 무기로 사용하는 스칼라는 지난 16일 칼페온 연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으며, 기존 각성이 아닌 개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스칼라 출시와 함께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했다. 이용권을 사용하면 유저들은 언제든지 원할 때 시즌 서버에서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포함한 다양한 캐릭터를 빠르게 육성할 수 있다.
아울러 필수 이동 수단으로 손꼽히는 '환상마' 지급 이벤트틀 상시 진행하여 유저들의 성장 속도에 탄력을 더했다.
연말을 맞아 게임사들의 유저 몰이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같은 시기 비슷한 행보를 이어가는 로스트아크와 검은사막이 유저들로부터 어떤 반응을 이끌어 낼지 주목받고 있다.
기사 관련 종목
펄어비스 | 30,150 | 750 | -2.43% |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주연테크(044380) 급등세 기록중 +20.06%
-
2
상해종합지수(중국) : ▲7.41P(+0.24%), 3,152.96P [전장마감]
-
3
1억원 이상 매도체결 상위 20 종목(코스피)
-
4
예탁원 KSD나눔재단, 부산지역 문화소외계층 문화예술 관람 3300만원 후원
-
5
니케이지수(일본) : ▼1,066.96엔(-3.23%), 31,945.62엔 [오후장출발]
-
6
1억원 이상 매수체결 상위 20 종목(코스피)
-
7
캐리(313760) 상승폭 확대 +8.50%, 3거래일 연속 상승
-
8
“블라인드 채용인데 버젓이 출신학교를”…공공기관 기강해이 심각하네
-
9
코스피지수 : ▼24.75P(-1.06%), 2,309.48P
-
10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15년 연속 배당금 전액 기부…누적 33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