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워크아웃 불확실성에 약세
오대석 기자(ods1@mk.co.kr)
입력 : 2024.01.04 10:20:13
입력 : 2024.01.04 10:20:13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추진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날 종가 대비 11.25% 내린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8%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도 6.04% 하락한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태영건설 주가는 23.85%나 치솟았으며, 티와홀딩스도 11.89%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열린 설명회에서 태영그룹이 강력한 자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자, 워크아웃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의 의견 차이가 확인되면서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4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태영건설은 전날 종가 대비 11.25% 내린 2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18%가까이 떨어지기도 했다. 태영그룹 지주사 티와이홀딩스도 6.04% 하락한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태영건설 주가는 23.85%나 치솟았으며, 티와홀딩스도 11.89% 급등했다.
시장에서는 전날 열린 설명회에서 태영그룹이 강력한 자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자, 워크아웃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 생기며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의 핵심 쟁점인 자구안의 성실도와 관련해 채권단과 태영건설 간의 의견 차이가 확인되면서 채권단 합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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