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보안 샌즈랩,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 터치

김현정 매경닷컴 기자(hjk@mk.co.kr)

입력 : 2023.02.15 09:25:39


샌즈랩이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두배로 시초가를 형성한 후 상한가를 터치했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샌즈랩은 시초가 2만1000원보다 24.29% 오른 2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샌즈랩은 공모가 1만500원보다 두배 오른 2만1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개장과 함께 2만7300원까지 올라 상한가를 터치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샌즈랩은 기업공개(IPO) 과정에서부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1541개 기관이 참여해 1325.7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공모가를 희망범위(8500원~1만500원) 최상단인 1만500원에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후 일반 청약에서는 최종 경쟁률 868.07대 1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4조2155억원이 몰렸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샌즈랩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악성코드 등 사이버 위협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솔루션을 생성하는 등 CTI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CTI란 공격 의도와 목적, 방식 등을 식별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각종 사이버 위협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물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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