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 자리 내줄 것”…증권가 비극적 전망에 2%대 약세, LG생건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입력 : 2024.04.08 10:40:18
LG생활건강 사옥 전경.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8년 만에 왕좌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8000원(2.15%) 내린 3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메리츠증권은 LG생활건강의 1분기 영업이익을 797억원으로 추정했다. 후 리뉴얼 관련 재고 조정이 일단락되면서 직전 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지겠다는 분석이다.

다만 향후 수익성 개선 흐름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불확실한 회복”이라며 “최악은 지났으나 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 2분기 순이익은 3054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의 3447억원과 비교할 때) 8년 만에 왕좌를 내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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