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60대 이상 시니어 소비자의 해외직구 거래가 늘며 취소·환불 불가, 사업자 연락두절 등 관련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2019∼2021년) 60대 이상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은 2019년 743건, 2020년 821건, 지난해 676건을 기록했다.

이번 가이드는 ▲ 소셜미디어(SNS) 광고 등으로 사기 의심 사이트 거래 ▲ 주문 후 취소·환급 불가 ▲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 배송 등 대표 피해사례 3가지를 선정하고 사례별 주의사항과 대처법을 그림과 큰 글씨로 알기 쉽게 소개했다.

해외직구 관련 피해시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불만·상담을 접수하는 방법도 수록했다.

이번 가이드는 한국소비자원 지방지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소비자24 등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uilt@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