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안전조끼 지원 통해 협력사 안전 챙긴다…4천벌 전달
입력 : 2024.10.23 11:04:38

효성이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 향상을 위해 안전조끼를 지원한다.
효성은 지주사를 비롯한 효성중공업, 효성티앤씨 등 계열사의 건설현장 및 지방 사업장 협력사 200여 곳에 안전조끼 4000벌을 23일부터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조끼 지원은 효성이 협력사와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한다. 안전장비 지원으로 협력사의 경영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효성은 평소에도 도급 업체 안전보건 관리 지침 제정, 안전보건 평가 시행, 안전보건 멘토링 제도 도입 및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 안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조끼는 효성티앤씨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협업해 만들었다. 두 기업은 조끼를 지속가능한 소재인 ‘리젠’으로 만드는 것과 더불어 착용자의 안전을 위해 반사띠의 크기를 시중 제품의 두배로 늘렸다.
노랑, 빨강, 민트, 네이비 등의 눈에 띄는 색상으로 제작돼 착용자 식별이 수월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골조, 토목, 설비 등 업무가 나뉘어져 있는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구분에 도움을 줘 안전관리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안전조끼 활용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작업환경이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성은 협력사의 안전을 상생의 핵심가치로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기사 관련 종목
05.16 15:30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정말 꿈같은 시나리오”…일단 90일은 한숨 돌렸다, 관세휴전에 웃는 기술주
-
2
“버티면 본전”…이달 테슬라·애플 몰린 서학개미 ‘눈물의 물타기’ 통했나
-
3
“배달 수요 여전히 커”···관세 강한 도어대시 연중 주가 ‘쑥’
-
4
유상임 과기정통 장관, 美FCC와 통신사 해킹 대응방안 강구
-
5
농식품부, 축산물등급판정서 11개 언어로 발급
-
6
해수부, 강한 태풍 대비 재난대응계획 시행
-
7
해수부, 내달 5일까지 수입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8
박상우 국토장관, OECD 지역개발 정책·국제교통 장관회의 참석
-
9
서울시 소규모건축 본격 활성화…용적률 3년간 최고 300%로 완화
-
10
코트라 "관세대응 바우처 847억 추가…2천개 중소기업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