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 자금 지원…17일까지 신청 접수
최대 2억원·3.5% 이내 이차보전…"경제적 부담 완화 기대"
이재현
입력 : 2025.01.06 17:41:53
입력 : 2025.01.06 17:41:53

[연합뉴스 자료사진]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도는 2025년 관광사업체 경영안정 자금 지원사업을 오는 17일까지 신청받는다고 6일 밝혔다.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관광사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등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받을 때 최대 3.5% 이내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지정 및 운영 중인 관광사업체다.
다만 세금을 체납 중이거나 이전 이차보전 지원 종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은 업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융자 규모는 업체당 2억원 이내, 이차보전금 지원 기간은 4년이다.
자금 용도는 관광사업의 경영에 드는 자금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홍보에 드는 자금으로 한정한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6일 "경영안정 자금 지원이 관광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관광사업체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업체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le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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