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꽁꽁축제 18일 개막…"인삼송어로 차별화"
기후온난화 대비 부교 낚시터 확대 조성, 15일간 개최
이상학
입력 : 2025.01.14 11:47:10
입력 : 2025.01.14 11:47:10
(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한 '홍천강 꽁꽁축제'가 1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홍천읍 홍천강에서 펼쳐진다.

홍천강 꽁꽁축제 인파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3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주제로 차별화를 꾀했다.
인삼송어는 대학 연구진 성분조사를 통해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수치 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기온 대안으로 만들어진 부교 낚시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지속되는 온난화에 대비해 폰톤(부교)을 물 위에 띄워 낚시터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더라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일정도 기존 1월 초에서 중순으로 변경해 열게 됐다.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과 놀이 시설, 먹거리, 이벤트, 무대공연 등 부대행사로 나눠 열린다.
경품도 풍성해 올해는 경차 2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메인프로그램인 얼음 낚시터는 지난해보다 구역을 추가해 모두 4개 구역에서 운영되며, 부교낚시터도 기존보다 3배가량 확대했다.
아울러 낚시터에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도 벌인다.

꽁꽁축제 '인삼송어를 잡아라'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14일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청결한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삼송어로 차별화한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다양한 특산 요리 개발과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3회째를 맞는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6년근 인삼이 배합된 사료를 먹여 키운 인삼 송어를 주제로 차별화를 꾀했다.
인삼송어는 대학 연구진 성분조사를 통해 일반 송어보다 항산화 수치 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또 지속되는 온난화에 대비해 폰톤(부교)을 물 위에 띄워 낚시터 얼음이 제대로 얼지 않더라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축제 일정도 기존 1월 초에서 중순으로 변경해 열게 됐다.
프로그램은 낚시 체험과 놀이 시설, 먹거리, 이벤트, 무대공연 등 부대행사로 나눠 열린다.
경품도 풍성해 올해는 경차 2대가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메인프로그램인 얼음 낚시터는 지난해보다 구역을 추가해 모두 4개 구역에서 운영되며, 부교낚시터도 기존보다 3배가량 확대했다.
아울러 낚시터에서 송어를 한 마리도 잡지 못한 방문객을 위해 이벤트도 벌인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은 14일 "바가지요금을 없애고, 청결한 사육환경과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인삼송어로 차별화한 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며 "다양한 특산 요리 개발과 체험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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