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1.20 17:01:12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1/20 KOSPI 2,520.05(-0.14%) 외국인 순매도(-), 개인·기관 순매수(+),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관망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3.68(+10.13P, +0.4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36.72(+13.17P, +0.5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거듭하다 장 후반 하락세를 보였음. 장 막판 2,516.28(-7.27P, -0.2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인 끝에 결국 2,520.05(-3.50P, -0.14%)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관망세 속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를 기록.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2시) 미국 47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진행하고, 공식 취임할 예정. 취임 하루 전날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내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고 발언.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에만 수십 개의 행정명령에 사인할 것이며, 정확히는 거의 100개 가까이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짐.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힘. 한국은행은 이날 블로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p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설명. 한국은행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되다 2분기부터 점차 해소되면서 경제 심리가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전제로 했으며, 정부 예산안이 감액 처리된 점이 성장률을 0.06%p 낮출 것으로 분석했지만,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등 경기 부양책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음. 한국은행은 2월25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
트럼프 2기 행정부 '탄소세' 도입 가능성 부각 등에 현대차(-1.42%), 현대모비스(-3.37%), 기아(-0.49%)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2.84%) 소식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17%), 한미반도체(-3.91%)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HD현대일렉트릭(-7.89%)은 실적 컨센서스 하회 소식 등에 약세.
반면, 민관, 2차전지 TF 구성 및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 매수 상향 소식 등에 LG에너지솔루션(+5.71%), 삼성SDI(+4.06%), 포스코퓨처엠(+3.94%), 에코프로머티(+2.08%), 엘앤에프(+8.7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지난해 전지박 판매량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 소식 등에 솔루스첨단소재(+20.50%)가 급등. LS네트웍스(+12.58%)는 계열사 LS ELECTRIC, '머스크 인공지능 기업' xAI에 전력기기 공급 및 美 빅테크사와 배전반 공급 협의 모멘텀 지속에 급등.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15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 6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7계약, 116계약 순매도, 개인은 1,498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1.7원으로 전거래일대비 6.8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2.623%, 10년물은 전일 대비 5.5bp 상승한 2.86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06.78 마감. 투신과 보험이 각각 1,682계약, 80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35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17.85 마감. 외국인이 8,28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3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모비스(-3.37%), 삼성생명(-3.29%), 삼성화재(-2.05%), NAVER(-1.91%), 현대차(-1.42%), SK하이닉스(-1.17%), 메리츠금융지주(-0.81%), 삼성전자(-0.56%), 기아(-0.49%), HD현대중공업(-0.48%)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5.71%), POSCO홀딩스(+4.23%), LG화학(+3.70%), 삼성물산(+1.60%), 신한지주(+1.01%), SK이노베이션(+0.47%), 셀트리온(+0.39%), KB금융(+0.23%), HD한국조선해양(+0.21%)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운송/창고(-3.04%), 보험(-1.91%), 기계/장비(-1.18%), 섬유/의류(-0.96%), 오락/문화(-0.95%), 운송장비/부품(-0.85%), 음식료/담배(-0.78%), 부동산(-0.68%), IT 서비스(-0.66%), 금융(-0.23%), 건설(-0.16%), 통신(-0.13%), 비금속(-0.10%) 등이 하락. 반면, 금속(+1.31%), 종이/목재(+1.11%), 유통(+0.85%), 증권(+0.84%), 화학(+0.58%), 일반서비스(+0.55%), 전기/가스(+0.46%), 의료/정밀기기(+0.39%), 전기/전자(+0.0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20.05P(-3.50P/-0.14%)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기대감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33.68(+10.13P, +0.40%)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536.72(+13.17P, +0.5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중 하락 전환. 이후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거듭하다 장 후반 하락세를 보였음. 장 막판 2,516.28(-7.27P, -0.29%)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인 끝에 결국 2,520.05(-3.50P, -0.14%)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 취임을 앞둔 관망세 속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기관은 하루만에 순매수를 기록.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현지시간으로 20일(한국시간 21일 새벽2시) 미국 47대 대통령 취임 선서를 진행하고, 공식 취임할 예정. 취임 하루 전날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개최된 대선 승리 축하 집회에서 트럼프 당선인은 "내일을 시작으로 난 우리나라가 직면한 모든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역사적인 속도와 힘으로 행동하겠다"고 밝힘. 아울러 "우리 국경에 대한 침략을 저지하고 우리의 부를 되찾으며 우리 발아래에 있는 액체 금(석유)을 해제하겠다"고 발언.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첫날에만 수십 개의 행정명령에 사인할 것이며, 정확히는 거의 100개 가까이 되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짐.
한국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6~1.7%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힘. 한국은행은 이날 블로그에서 "지난해 12월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정치 불확실성과 이에 따른 경제 심리 위축의 영향으로 올해 성장률이 소비 등 내수를 중심으로 약 0.2%p 낮아지는 것으로 추정됐다"고 설명. 한국은행은 정치적 불확실성이 올해 1분기까지 지속되다 2분기부터 점차 해소되면서 경제 심리가 하반기 중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것을 전제로 했으며, 정부 예산안이 감액 처리된 점이 성장률을 0.06%p 낮출 것으로 분석했지만, 정부의 예산 조기 집행 등 경기 부양책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평가했음. 한국은행은 2월25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
트럼프 2기 행정부 '탄소세' 도입 가능성 부각 등에 현대차(-1.42%), 현대모비스(-3.37%), 기아(-0.49%) 등 자동차 대표주가 하락.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급등(+2.84%) 소식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1.17%), 한미반도체(-3.91%) 등 반도체 관련주가 하락. HD현대일렉트릭(-7.89%)은 실적 컨센서스 하회 소식 등에 약세.
반면, 민관, 2차전지 TF 구성 및 에코프로비엠 투자의견 매수 상향 소식 등에 LG에너지솔루션(+5.71%), 삼성SDI(+4.06%), 포스코퓨처엠(+3.94%), 에코프로머티(+2.08%), 엘앤에프(+8.74%) 등 2차전지 관련주가 상승. 지난해 전지박 판매량 전년대비 60% 이상 증가 소식 등에 솔루스첨단소재(+20.50%)가 급등. LS네트웍스(+12.58%)는 계열사 LS ELECTRIC, '머스크 인공지능 기업' xAI에 전력기기 공급 및 美 빅테크사와 배전반 공급 협의 모멘텀 지속에 급등.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동반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157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45억, 664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37계약, 116계약 순매도, 개인은 1,498계약 순매수.
달러-원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451.7원으로 전거래일대비 6.8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3.5bp 상승한 2.623%, 10년물은 전일 대비 5.5bp 상승한 2.868%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06.78 마감. 투신과 보험이 각각 1,682계약, 80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2,352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틱 오른 117.85 마감. 외국인이 8,283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6,36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현대모비스(-3.37%), 삼성생명(-3.29%), 삼성화재(-2.05%), NAVER(-1.91%), 현대차(-1.42%), SK하이닉스(-1.17%), 메리츠금융지주(-0.81%), 삼성전자(-0.56%), 기아(-0.49%), HD현대중공업(-0.48%) 등이 하락. 반면, LG에너지솔루션(+5.71%), POSCO홀딩스(+4.23%), LG화학(+3.70%), 삼성물산(+1.60%), 신한지주(+1.01%), SK이노베이션(+0.47%), 셀트리온(+0.39%), KB금융(+0.23%), HD한국조선해양(+0.21%) 등은 상승.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운송/창고(-3.04%), 보험(-1.91%), 기계/장비(-1.18%), 섬유/의류(-0.96%), 오락/문화(-0.95%), 운송장비/부품(-0.85%), 음식료/담배(-0.78%), 부동산(-0.68%), IT 서비스(-0.66%), 금융(-0.23%), 건설(-0.16%), 통신(-0.13%), 비금속(-0.10%) 등이 하락. 반면, 금속(+1.31%), 종이/목재(+1.11%), 유통(+0.85%), 증권(+0.84%), 화학(+0.58%), 일반서비스(+0.55%), 전기/가스(+0.46%), 의료/정밀기기(+0.39%), 전기/전자(+0.09%)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20.05P(-3.50P/-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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