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혼다, 내년 북미서 저가 전기차 출시
경수현
입력 : 2025.01.29 10:50:27
입력 : 2025.01.29 10:50:27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가 이르면 2026년 북미에서 3만달러(약 4천344만원) 이하 가격대의 전기차(EV)를 출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9일 보도했다.
혼다가 '제로(O)'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선보일 EV 시리즈 모델 중 하나로, 3만달러 이하는 일반 휘발유 차량 수준 가격대다.
혼다는 2030년까지 제로 시리즈 7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중 소형 EV의 가격대를 3만달러 이하로 추진하고 있다.
저가격대 EV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EV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로 시리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등에서 2025년 말께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현재 미국 내 EV 평균 가격은 5만5천달러 수준이나 미국 업체들은 저가격대 EV 개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만달러 이하의 볼트 EV 연내 출시를 추진 중이며 테슬라도 3만달러 이하의 EV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van@yna.co.kr(끝)
혼다가 '제로(O)' 시리즈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에서 선보일 EV 시리즈 모델 중 하나로, 3만달러 이하는 일반 휘발유 차량 수준 가격대다.
혼다는 2030년까지 제로 시리즈 7개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며 이중 소형 EV의 가격대를 3만달러 이하로 추진하고 있다.
저가격대 EV 생산을 위해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부터 EV 조립까지 일관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제로 시리즈는 미국 오하이오주 공장 등에서 2025년 말께부터 생산을 개시한다.
현재 미국 내 EV 평균 가격은 5만5천달러 수준이나 미국 업체들은 저가격대 EV 개발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너럴모터스(GM)는 3만달러 이하의 볼트 EV 연내 출시를 추진 중이며 테슬라도 3만달러 이하의 EV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
evan@yna.co.kr(끝)
증권 주요 뉴스
증권 많이 본 뉴스
매일경제 마켓에서 지난 2시간동안
많이 조회된 뉴스입니다.
-
1
딥시크로 10만弗 무너졌던 비트코인···파월 발언에 반등
-
2
“무소유의 나라 아니었어?”...비트코인 보유국 5위에 오른 부탄이 대박 난 사연
-
3
올해 크레딧 시장 큰장 선다… 블라인드펀드 속속 결성
-
4
공개매수 계획 빼돌려 수십억 챙긴 직원들 검찰고발
-
5
“카브아웃딜 올해도 활발”···M&A시장 회복 지연에 대기업 구조조정 맞물려
-
6
연초부터 보험사 자본확충 분주…올해도 기록 새로 쓰나
-
7
'신청사를 경제·관광 중심지로' 강원도, 두바이서 새 비전 구상
-
8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5:00
-
9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한국관광 100선 꼽혀
-
10
트럼프 '보조금 중단·대미투자 압박' 가시화…韓기업 '촉각'(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