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국 "위믹스 메인넷, 글로벌 TOP5 들 것"

입력 : 2023.03.15 14:35:16
제목 : 장현국 "위믹스 메인넷, 글로벌 TOP5 들 것"
제1회 '위믹스 AMA' 개최… 위믹스 생태계 관련 궁금증에 답변

[톱데일리] "지난해 여러 가지 일이 생겨 고통을 겪으셨을 위믹스 투자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드린다. 다만 겉으로 드러나는 일만 있던 것이 아니라 회사 구성원들은 위믹스가 더 나은 생태계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올해는 지난해 쌓아왔던 많은 것들을 전개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5일 온라인에서 열린 '제1회 위믹스 AMA(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AMA는 이름대로 위믹스 생태계에 관련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자리다. 위메이드는 앞으로 분기마다 AMA을 개최하고 위믹스 투자자(홀더)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장대표는 위믹스 메인넷을 올해 안에 글로벌 5위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메인넷이란 블록체인 생태계를 운영하는 구심점이 되는 네트워크를 말한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메인넷을 이용해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탈중앙화 금융(De-fi)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장 대표에 따르면 현재 위믹스 메인넷은 전세계 블록체인 메인넷 중 12위에서 13위 정도에 위치해있다.

장 대표는 위믹스 메인넷 성장이 위믹스 코인 가치 상승과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위믹스 메인넷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료(가스비)로 위믹스 토큰을 지불해야 한다. 위믹스는 메인넷에서 발생하는 가스비를 모두 소각할 계획이다. 장 대표는 위믹스가 활성화 될수록 위믹스 유통량이 줄어들어 코인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했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이용자를 늘리기 위해 메인넷에 탑재될 '킬러 앱'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 대표는 "게임 뿐만 아니라 세상의 거의 모든 경제활동이 블록체인 위에서 토큰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며 "지배적 메인넷을 갖고 있을 때 경제적 수익이 어마어마할 것 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위믹스 유통계획에 따르면 위믹스 토큰은 올해 초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월 평균 1500만개 정도가 미유통물량에서 유통물량으로 전환될 계획이다. 이렇게 시장에 풀리는 위믹스 물량은 7억개 이상으로 집계된다. 일부 홀더는 위믹스 유통량이 늘어나 기존 발행된 토큰의 가치희석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장 대표는 향후 위믹스 생태계는 신규로 생성되는 물량 보다 소각되는 양이 더 많은 수축경제 형태를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위믹스 플랫폼 관련 매출의 25%를 위믹스 매입 후 소각 용도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본인도 위믹스 코인으로 월급을 받고 있으며, 박관호 위메이드 의장도 수백억원대의 위믹스 토큰을 매입한 상황으로, 위믹스 홀더와 위메이드, 회사 경영진이 위믹스 가치 상승에 대해 동일한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했다.

바이낸스를 통한 위믹스 수탁(커스터디) 서비스도 곧 개시될 전망이다. 바이낸스가 수탁을 맡게 되면 개인 가상지갑에 위믹스를 보관할 경우에 비해 안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장 대표는 "지난해 12월 바이낸스와 커스터디 관련 협의를 마친다고 밝힌 이후, 양사 모두 많은 일을 겪었다"며 "실수하지 않기 위해 돌다리도 두들겨보듯 일을 진행해왔고, 조만간 실제 실행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
신진섭 기자 jshin@to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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