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경제

제목 : 미국 테마시황

2/14(현지시간) 뉴욕증시가 관세 및 경기 불확실성 지속 속 혼조 마감한 가운데, 주요 테마들도 등락이 엇갈림. 에어비앤비(+14.45%)는 견조한 수요와 예약 증가로 지난 4분기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하는 등 여행 테마가 상승했고, 델타 항공(+2.08%) 등 항공, 라스베가스 샌즈(+2.75%) 등 카지노 테마 등이 상승. 시진핑, 中 테크 기업과 심포지엄(좌담회) 개최 예정 소식 속 알리바바(+4.34%) 등 중국 관련주가 상승한 가운데, 전자상거래 테마도 상승. 이 외 애플(+1.27%) 등 모바일, 페이팔(+1.80%) 등 전자결제, 넷플릭스(+1.43%) 등 미디어, 씨티그룹(+3.06%) 등 은행, 페덱스(+1.77%) 등 물류, 포드(+1.39%) 등 자동차, 셰브런(+0.76%) 등 정유 등의 테마가 양호한 모습.

반면, 트럼프, 국방예산 축소 우려 지속 속 록히드 마틴(-2.65%) 등 방산 테마가 하락세를 이어갔고, 코인베이스(-7.98%)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 발표에도 큰 폭 하락하는 등 가상화폐 테마가 부진한 모습. 이 외 금 가격 하락 속 뉴몬트(-2.53%) 등 금(金) 테마가 하락했고, 아이온큐(-3.08%) 등 양자, 오클로(-4.38%) 등 원자력, 월마트(-0.96%) 등 유통, 룰루레몬(-6.18%) 등 소비재, 트래블러스(-1.94%) 등 보험, 일라이 릴리(-3.00%) 등 제약/바이오, 마이크로소프트(-0.51%) 등 컴퓨터 등의 테마가 부진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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