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투자, 최저보수 원하면 KB운용 RISE TDF액티브 ETF로

정상봉 기자(jung.sangbong@mk.co.kr)

입력 : 2025.03.18 11:26:59
총보수 0.01%…국내 최저수준


KB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국내 최저 수준 보수와 자산배분 전략 등으로 연금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KB자산운용의 ‘타깃데이트펀드(TDF)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국내 최저 수준 보수와 자산배분 전략 등으로 연금투자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22년 출시한 ‘RISE TDF액티브 ETF’ 시리즈는 투자자 예상 은퇴 시점에 따라 최적의 자산배분 전략을 설계하는 상품이다.

글로벌 주식과 채권, 대체자산 등에 분산투자하며 연금투자에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연 0.01% 수준으로 국내 TDF ETF 중 가장 낮은 총보수를 책정해 장기 복리효과 극대화를 노렸다.

현재 빈티지는 2030, 2040, 2050 세 가지로 나눠 운용 중이며 위험자산 비중은 55~78% 수준이다.

상품은 은퇴 시점에 맞춘 생애주기 투자 모델(글라이드 패스)을 적용해 투자자들이 별도의 포트폴리오 조정 없이도 최적의 자산배분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RISE TDF2050액티브 ETF’는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투자자를 위해 주식 비중을 높여 공격적인 수익을 추구하고, ‘RISE TDF2030액티브 ETF’는 은퇴가 얼마 남지 않은 투자자를 위해 채권 비중을 늘리고 안정적인 자산 관리에 중점을 두는 식이다.

이 상품 시리즈는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도 100% 매수할 수 있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RISE TDF ETF 시리즈는 장기 연금투자를 고려해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상품”이라며 “국내 최저 수준의 보수를 통해 실질 수익을 극대화하고,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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