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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와 '산림치유산업 성장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임상섭 산림청장과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이 참석, 서명했다.

이들 기관은 ▲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협력 ▲산림치유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및 기반 시설 공동 활용 ▲기술 공유 및 교육 정보 교류 행사 공동 개최 ▲산림치유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가톨릭관동대는 휴먼서비스대학(학사 과정)과 사회복지대학원(석·박사 과정)에 산림치유학과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1·2급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으로도 지정돼 있다.

산림청은 가톨릭관동대와 협력을 통해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과 연구개발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산림치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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