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입력 : 2025.03.19 17:08:13
제목 : 증시요약(1) - 코스피 마감시황
- 코스피시장 - 3/19 KOSPI 2,628.62(+0.62%) 외국인/기관 순매수(+), 반도체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주시 속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 연방하원 재정개혁안 가결 소식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3.48(+1.14P, +0.04%)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642.83(+30.49P, +1.1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2,626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중 2,63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장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결국 2,628.62(+16.28P, +0.62%)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에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반도체株 강세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를 기록.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000계약 넘게 순매수. 반면,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연설 실망감에도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18일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5,000원에서 70,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음. 모건스탠리는 낸드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는 점, D램 현물 가격 역시 중국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오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美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서 2028년까지 AI 칩 로드맵을 공개. 황 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블랙웰 업그레이드 버전(블랙웰 울트라)과 루빈, 루빈 업그레이드 버전(루빈 울트라)을 선보이고 2028년에는 새로운 AI 칩(파인먼)을 출시한다고 밝힘. 이어 지난해 말 출시한 첨단 AI 칩 '블랙웰' 생산이 "완전히 가동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설계 결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를 일축했음.
美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회의 결과는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 20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경기 불확실성 속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25~4.50%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월 Fed 의장이 최근 경기 둔화 조짐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되고 있음. 특히,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 등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이 발표될 예정으로, 올해 금리가 얼마나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음. BOJ는 성명서에서 각국 통상정책 움직임과 그 영향을 받은 해외 경제, 물가·자원 가격 동향 등 일본 경제·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언급.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 채권 금리에 대해 “채권시장에 개입할 때가 아니”라면서도 “금리 급등 시에는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경제·물가 경로가 예상대로라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453.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0억, 2,861억 순매수, 개인은 6,75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6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9계약, 5,75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62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81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6.79로 마감. 외국인, 연기금등이 14,515계약, 1,49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11,100계약, 2,873계약, 1,85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18.93으로 마감. 외국인이 8,15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60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POSCO홀딩스(+2.46%), 현대모비스(+2.27%), 현대차(+1.7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전자(+1.56%), 신한지주(+1.50%), KB금융(+1.25%), SK하이닉스(+1.23%), 메리츠금융지주(+1.09%), 삼성화재(+0.76%), 삼성물산(+0.74%), 기아(+0.73%) 등이 상승. 반면, HD현대중공업(-1.74%), 한화오션(-1.60%), 카카오(-1.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보험(+1.79%), 통신(+1.67%), 의료/정밀기기(+1.57%), 음식료/담배(+1.47%), 오락/문화(+1.43%), 전기/전자(+1.22%), 화학(+0.85%), 전기/가스(+0.85%), 금융(+0.84%), 부동산(+0.79%), 제조(+0.76%), 기계/장비(+0.71%), 유통(+0.55%), 증권(+0.46%), 섬유/의류(+0.3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창고(-1.87%), 일반서비스(-0.93%), 건설(-0.83%), 금속(-0.57%), IT 서비스(-0.32%), 제약(-0.2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28.62P(+16.28P/+0.62%)
밤사이 뉴욕증시가 FOMC 주시 속 관세 불확실성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독일 연방하원 재정개혁안 가결 소식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613.48(+1.14P, +0.04%)로 강보합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2,642.83(+30.49P, +1.17%)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해 2,626선으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장중 2,635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임. 장후반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결국 2,628.62(+16.28P, +0.62%)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하락에도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속 반도체株 강세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 외국인과 기관은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수를 기록. 특히,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6,000계약 넘게 순매수. 반면,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
간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GTC 연설 실망감에도 삼성전자(+1.56%), SK하이닉스(+1.23%) 등 반도체 대장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 모건스탠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점이 호재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18일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업황이 장기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며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65,000원에서 70,000원으로,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2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음. 모건스탠리는 낸드플래시 가격이 감산 효과로 반등하고 있는 점, D램 현물 가격 역시 중국의 인공지능(AI) 설비 투자와 관세 전 구매 수요 등으로 오르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8일(현지시간) 美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열린 연례 개발자 회의 GTC 2025에서 2028년까지 AI 칩 로드맵을 공개. 황 CEO는 올해 하반기부터 2027년까지 블랙웰 업그레이드 버전(블랙웰 울트라)과 루빈, 루빈 업그레이드 버전(루빈 울트라)을 선보이고 2028년에는 새로운 AI 칩(파인먼)을 출시한다고 밝힘. 이어 지난해 말 출시한 첨단 AI 칩 '블랙웰' 생산이 "완전히 가동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설계 결함에 따른 생산 차질 우려를 일축했음.
美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는 짙어지는 모습. 현지시간으로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회의가 개최된 가운데, 회의 결과는 19일 오후 2시(한국시간 20일 새벽)에 발표될 예정. 경기 불확실성 속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4.25~4.50%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기정 사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파월 Fed 의장이 최근 경기 둔화 조짐에 대해 어떤 평가를 내릴지 주목되고 있음. 특히, Fed 위원들의 금리 전망 등을 담은 경제전망요약(SEP)이 발표될 예정으로, 올해 금리가 얼마나 인하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
한편,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했음. BOJ는 성명서에서 각국 통상정책 움직임과 그 영향을 받은 해외 경제, 물가·자원 가격 동향 등 일본 경제·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다고 언급.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일본 채권 금리에 대해 “채권시장에 개입할 때가 아니”라면서도 “금리 급등 시에는 조치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으며, “경제·물가 경로가 예상대로라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하락.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3원 상승한 1,453.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60억, 2,861억 순매수, 개인은 6,75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065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9계약, 5,757계약 순매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621%,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2.3bp 상승한 2.811%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내린 106.79로 마감. 외국인, 연기금등이 14,515계약, 1,49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은행, 투신은 11,100계약, 2,873계약, 1,855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1틱 내린 118.93으로 마감. 외국인이 8,154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7,60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POSCO홀딩스(+2.46%), 현대모비스(+2.27%), 현대차(+1.75%), LG에너지솔루션(+1.69%), 삼성전자(+1.56%), 신한지주(+1.50%), KB금융(+1.25%), SK하이닉스(+1.23%), 메리츠금융지주(+1.09%), 삼성화재(+0.76%), 삼성물산(+0.74%), 기아(+0.73%) 등이 상승. 반면, HD현대중공업(-1.74%), 한화오션(-1.60%), 카카오(-1.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05%), NAVER(-0.48%), 삼성바이오로직스(-0.4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보험(+1.79%), 통신(+1.67%), 의료/정밀기기(+1.57%), 음식료/담배(+1.47%), 오락/문화(+1.43%), 전기/전자(+1.22%), 화학(+0.85%), 전기/가스(+0.85%), 금융(+0.84%), 부동산(+0.79%), 제조(+0.76%), 기계/장비(+0.71%), 유통(+0.55%), 증권(+0.46%), 섬유/의류(+0.30%)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송/창고(-1.87%), 일반서비스(-0.93%), 건설(-0.83%), 금속(-0.57%), IT 서비스(-0.32%), 제약(-0.21%)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628.62P(+16.28P/+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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