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강북 신사우동 하천 복원·야간경관 청사진 제시

육동한 시장, 주민 의견 수렴·소통 강화 간담회
이상학

입력 : 2025.03.19 17:18:21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소양강 건너편 신사우동 일대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신사우동은 춘천시 전체 인구(28만6천여명)의 약 7%인 2만5천5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육동한 춘천시장, 신사우동 주민간담회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신사우동은 도시 확장과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꼽히지만, 다른 지역보다 개발이 더딘 상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춘천시장은 19일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간담회를 통해 마을 하천인 마장천 생태하천 복원과 야간 경관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또 지역 숙원인 소양8교 건설과 신규 택지인 우두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북부공공도서관, 장애인평생교육센터 건립 등의 추진 현황도 밝혔다.



춘천 마장천 경관사업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또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지역발전 방향에 대한 대안을 논의했다.

육 시장은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해 도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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