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KAMA, 미래 모빌리티 유망 기술 발굴 업무협약
이은파
입력 : 2025.03.19 17:36:10
입력 : 2025.03.19 17:36:10

(대전=연합뉴스) 김완기 특허청장(왼쪽)과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025.3.19 [코레일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특허청은 19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완성차·부품 기업, 학계, 연구계 등 14개 기업·기관 관계자들과 지식재산 협업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와 미래 모빌리티 유망기술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KAMA는 현대자동차, 르노코리아 등 2개 완성차 업체와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한온시스템, HL만도, 에스엘, 남양넥스모, 팅크웨어 등 8개 부품업체,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단체다.
특허청은 이날 자동차 분야 특허출원 동향과 특허 빅데이터 분석 사례 등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분야의 지식재산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간담회 참석 기업·기관은 ▲ 지식재산 연계 연구개발 지원 정책 강화 ▲ 모빌리티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 정보 공유 ▲ 민간기업 대상 해외 지식재산권 교육 확대 등을 건의했고, 연구개발 결과에 대한 신속한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기 특허청장 강남훈 KAMA 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모빌리티 분야 미래 유망 핵심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창출과 모빌리티 관련 기술 및 지식재산 정보 교류 협력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완기 청장은 "각계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책에 잘 반영하고 KAMA와 긴밀히 협업해 우리 모빌리티 산업이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미래 시장의 경쟁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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